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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09 조회수 : 1312
11.09.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요한 2, 20) 
 
거두어들여야 할 때를
아는 자연이 단풍을 
이제 거두어들입니다. 
 
성전의 역할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할 수 없습니다. 
 
참된 신앙심을
고취하는 곳이
참된 성전입니다. 
 
좌절과 성숙이
반복하듯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곳이
바로 성전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만나게됩니다. 
 
성전의 중심점에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근본정신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느님께 자리를
내어드려야 할
우리의 시간입니다. 
 
봉헌은 진심으로
회개하는 우리의
삶입니다. 
 
성전은 우리가
소유할 수 없는
하느님의 거룩한
몸입니다. 
 
하느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을
성전다운 모습으로
가꾸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성전의 힘은 우리의
진실된 실천에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삶과
거룩한 성전이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길 기도드립니다. 
 
성전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우리의
실천이 진정한
성전의 길임을
잊지맙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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