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루카 14, 11)
낮추면
길이
보인다.
교만을
씻어주는
주님의
참된
겸손이다.
낮추는 사랑이
깊어지는
참사랑이다.
낮추는 마음에
배신은 없다.
모든 아픔은
높아짐에서
비롯되는
관계의 분열과
파국(破局)이다.
끝까지 낮추면
모든 관계는
조용하다.
우리
모두는 끝내
낮아질 수밖에
없는 낮아짐의
자녀들이다.
낮추고
낮아져야
주님과
함께 갈 수
있다.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은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
복음의
이야기는
낮추는 삶의
모든
이야기이다.
마음을 낮추면
소중한 것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낮추면
하느님을
알게된다.
낮추고
낮아지는
삶의
신비이다.
하느님께서
온전히
낮아지심으로
높아진 우리를
새롭게
치유하신다.
아름다운
단풍이
낮아지신
주님 발아래
떨어져내린다.
아름다운 삶이란
낮추는 삶이며
주님께
내려오는 삶이다.
그래서 구원은
낮추고
또 낮아지신
예수님을
만나고 닮아가는
삶이다.
낮추면 다시
열리는 삶의
선물이다.
겸손된 마음으로
삶의 여정을
다시 걸어간다.
우리의 자리를
아는 것이
참된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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