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루카 1, 49)
성모님의
승천(昇天)을
다시 만나는
은총의
대축일이다.
우리 삶에는
승천이 있다.
영혼은
하느님을
노래한다.
자아에서
빠져나와
마침내
하늘로
승천하신다.
승천은
우리모두의
소명이다.
사람이
가야 할
사람의
길이다.
오를수록
빛나는
하느님의
영광이다.
사람은
하느님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삶은 신비의
영역이다.
말씀으로
시작된 삶이
사랑으로
승천하신다.
성모님은
우리 인생을
뜨겁게
일깨워주신다.
세상에서
가장 간절한
사랑은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다.
이 사랑으로
가장 먼 길이
가장 가까운
하늘이 된다.
우리모두는
하느님에게서
왔다.
그래서
하느님께로
돌아간다.
하느님 사랑이
승천이다.
말씀이
시작된
하느님께로
돌아간다.
승천은
하느님께
바쳐지는
삶이다.
말씀이
길이 되고
말씀의 삶이
오늘
승천하신다.
하느님 말씀을
받아들이는
성모 승천
대축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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