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대로 해 주면'
루카 6장 27~38
예수님께서 오늘 기가 막힌 말씀을 하십니다
한쪽 뺨을 때리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쪽 빰도 내어주고, 미워하는 사람은 축복해주고 ~
한 시간 도와달라고 하면 두 시간을 도우라고‥
내가 누군가를 때렸는데 한대 더 때릴 기회를 주고, 내가 맘껏 미워하는데도 축복받아서 좋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면 배로 도와주면 너무 좋겠습니다.
위와같이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하느님을 믿는, 하느님의 사람이 아니라 자기 이로운대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미숙아의 상태를 사는 것이지요.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미숙아는 아니니, 내가 사랑받는다고 느낄때가 언제인지 잘 살펴보고 사랑을 품고 선함으로 다가가고, 해를 끼친 사람에게 따뜻한 밥 사줄 수 있는 넉넉함을 지닌다면 당신은 누구보다도 멋지고 감동적인 사람이요 닮고 싶은 존재이며 예수님께 인정 받습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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