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월요일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마르 8, 12)
살아 숨쉬고 있는
이 순간이 감사의
참된 표징의
순간들입니다.
아직도
활짝 열리지 않는
차가운 우리의
믿음입니다.
가장 반가운 표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앞에 서 계심에도
또 다른 표징을
요구하는 모순된
우리들 모습입니다.
아직도 헤메고 있는
우리들 삶입니다.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를 좁히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실천이 빠져버린
표징 요구는
건강한 표징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현실을 똑바로
보도록 주님께서는
우리를 이끄십니다.
절제를 모르는
우리 세대의
아픈 욕망입니다.
피폐한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바라보십니다.
가장 확실한 표징은
이미 우리 양심에서
메아리칩니다.
자기를 정화하는 것이
표징의 시작입니다.
자기를 정화하는 것이
표징의 본질입니다.
가꾸어야 하고
키워나가야 할
표징의 본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는 순리가
참된 우리의 표징입니다.
가장 중요한 믿음인
올바른 실천이
필요할 뿐입니다.
표징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실천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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