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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1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2-12 조회수 : 344
2월 12일 화요일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마르 7, 9) 
 
하느님의 계명이
우리 내면을
비추어줍니다. 
 
집단간의 전통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너무 쉬이 저버리고
살아가는 하느님의 
계명이 있습니다. 
 
우리를 
숨 쉬게 하시는
생명의 하느님을
계명안에서 다시
만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우리를 살리는
하느님의
계명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은
구원으로 우리를
이끄는 생명의
질서입니다. 
 
삶의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은 분명
하느님의 계명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은
우리의 참된
정체성입니다. 
 
그 누구도 마음대로
자를 수 없는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입니다. 
 
계명은 또한
살아갈 이유를
가르쳐줍니다. 
 
살아갈 이유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 사랑에
있습니다. 
 
계명은 이기적이고
비뚤어진 전통을
바로잡아 줍니다. 
 
우리에게 남겨주신
저버릴 수 없는
하느님의 선물을
다시 받아들이는
새로운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계명은
하느님의 현존안에서
우리 속마음을
비추어줍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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