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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2-07 조회수 : 267

2월 7일 목요일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마르 6, 12)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없습니다. 
 
진실된 삶이
청빈의 시작이며
회개의 본질입니다. 
 
제자의 길이란
버리고 비우고
떠나는 길을 기꺼이
실천하는 이들입니다. 
 
기존의 틀을
버리지 않고서는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없습니다. 
 
자기를 
버리는 것이
회개입니다. 
 
집착을 
내려놓는 것이
회개입니다.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회개입니다. 
 
떠나가야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로. 
 
영원하신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것의 시작인
회개를 선포합니다. 
 
제자들은
삶다운 삶이
하느님께로 향하는
회개임을 가르쳐줍니다. 
 
진정한 삶의 길이
버림과 떠남
회개임을 믿습니다. 
 
참된 길은
회개임을
역설하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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