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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5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2-05 조회수 : 460

'준비는 여유를 뽀너스로 가져옵니다' 
 
루카 12장 35~40 
 
"준비하고 있어라 언제 올지 모르니~" 
 
부모님이 돌아가시니 명절에 더 생각이 납니다 가지 않아도 갈 곳이 있어 든든했는데 사라진 느낌이랄까요.
부모를 떠나보낸 사람들의 마음이 이랬구나 이해하게 되고 일찍 부모 잃은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구나~ ‥ 미안한 마음입니다. 
 
함께 한다는것이 때때로 버겁기도 하지만 명절이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의 얼굴이 반갑고 서로 기쁜 만남이 되길 기도합니다. 
 
함께가 홀로가 되고 사라짐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에 오늘이 소중하고 함께함이 소중합니다.
그 날 그 시간이 먼것이 아니니 준비하는 마음이 손해는 아닙니다. 
 
'준비는 여유를 뽀너스로 가져옵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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