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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1-28 조회수 : 305

1월 28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 
 
"갈라서면 버티어내지 못하고 끝장이 난다"
.(마르 3, 26) 
 
분열된 마음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무질서의 시작은
언제나 갈라서려는 
우리의 욕심과 
교만에 있습니다. 
 
모든 것의 중심이신
하느님보다도 우리가
다른 것들을
더 사랑하기에
우리 마음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우리를 살리시는 
예수님을 앞에두고도
다른 것에 마음을 
두며 살아갑니다. 
 
신앙의 여정은
싸워서 이겨야 할
여정이 아니라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여정이 진실된
신앙의 여정입니다. 
 
주님께 우리 마음이
열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됩니다. 
 
닫힌 우리 
마음 안에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가 더 뜨거워지는
관계이길 기도드립니다. 
 
더이상 어둠에
질질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장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은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믿음은 서로를
이어주는 참된 
일치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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