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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1-23 조회수 : 300
1월 23일 수요일 
 
"손을 뻗어라."(마르 3, 5)
 
오그라든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들 삶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오그라든 우리를
부르십니다.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마르 3, 3) 
 
완고한 
우리 마음과 
마주하게 됩니다. 
 
완고한 마음은
서로를 해치고
죽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완고한 것에
몹시 슬퍼하십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손을 뻗는 것이
복음입니다. 
 
손을 뻗듯 우리
마음이 열리는 것이
복음입니다. 
 
우리 마음을 
가로 막고 있는
오그라들고 어둡고
차가운 그 두려움을
안식일에 고쳐 주십니다. 
 
마음을 되살리시는
예수님께서 오그라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그만
"손을 뻗어라." 
 
안식일은 
좋은 마음을 갖듯
오그라든 이웃의
목숨을 구하는 것이
안식일의 본질입니다. 
 
손을 뻗듯
마음을 뻗으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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