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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1-06 조회수 : 264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마태 2, 2) 
 
모든 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구경이 아니라
경배의 시간입니다. 
 
바라보는 
이들은 많지만
찾아가는 이들은
참으로 적습니다. 
 
길을 떠나며
많은 것을 
깨닫게됩니다. 
 
느리고
더디어도 우리는
도착하게 됩니다. 
 
아득한 먼길을 돌아
우리는 저마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에게서
길을 묻게됩니다. 
 
공현은 하느님 
사랑의 방식입니다. 
 
우리 모두를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하느님의 공현입니다. 
 
받아들임이 있기에
우리자신을
내어드리는
내어드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드러내셨듯이 
 
우리또한 우리자신을
하느님께 내어드리는
찬미와 찬양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공현으로
하느님의 탄생을
온 백성이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기뻐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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