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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2-19 조회수 : 299

12월 19일 수요일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파견되었다."
(루카 1, 19) 
 
하느님과 
우리 사이에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기다림 뒤에 오는
기쁜 소식입니다. 
 
첫  번째 받은 
기쁜 소식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쁜 소식을 믿고
그 소식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끝내 이루어질
기쁜 소식입니다. 
 
기쁜 소식이
우리의 길을
걸어가게 합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그 자리에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여 주십니다. 
 
기쁜 소식은
앎에 갇혀있는 우리를
믿음으로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기쁜 소식은
내려놓고 
나누는
믿음입니다. 
 
다가오는 기쁜 소식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은총의 대림시기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소명또한
기쁜 소식을 
전하는 데
소명을 다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기쁜 소식은
우리의 치욕과
비참함까지
어루만져 주고
있습니다. 
 
때가 무르익어
기쁜 소식이
우리에게 왔습니다. 
 
기쁜 소식을
이제 받아들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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