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월요일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마태 1, 1)
세월에도
고향이 있고
역사에도 고향이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으로
시작된 역사입니다.
사람이 되어 오시는
역사의 여정입니다.
겸손과 사랑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저마다의 역사를
사랑하게 하시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역사는
결코 단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 많은 기다림과
끈질긴 믿음의
여정이었습니다.
먼저 살다 간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아버지의 생활은
아버지의 삶이었습니다.
삶을 만나는 지점에는
언제나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소중하지 않는
역사란 없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깨닫게됩니다.
예수님의 탄생으로
우리모두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역사를 통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지를
다시 게됩니다.
사랑과 용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힘만으로
역사의 여정이
쓰여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느님이 함께 하신
저마다의 역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의 이 길을
오늘도 걸어가는
우리들 역사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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