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마태 11, 19)
먼저 걸어간
지혜의 발자국을
바라봅니다.
지혜는
가까이 온
하늘을 제일 먼저
보여줍니다.
찾아야 할
지혜가 아니라
우리에게 온
지혜입니다.
지혜는 우리가
그 누구도 아닌
우리자신이
될 수 있게 합니다.
우리와 함께 머물면서
우리를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지혜는
따뜻한 마음
어울리는 공감으로
함께하는
기쁨이 됩니다.
지혜가
이루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지혜가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혜가 사람다운
사람으로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지혜가 이루는 일처럼
넉넉히 저마다를
받아주는 따뜻한
대림시기 되십시오.
따뜻한 마음은
늘 옳았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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