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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2-11 조회수 : 298

12월 11일 화요일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마태 18, 12) 
 
성탄을 향해
떠나는 여정에서
때로는 길을 
잃을 때도 
종종 있습니다. 
 
길을 잃어 보았기에
길의 소중함에 다시
눈 뜨게 됩니다. 
 
어디로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아야할지를
우리 주님께서는
너무나 잘 아십니다. 
 
주님을 
잃어버렸기에
우리가
길을 잃은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를 직접
찾아 오십니다. 
 
우리를 찾아오셔서
길 잃은 양의
첫 길이 되시며
새 길이 되십니다. 
 
모든 길마다
은총입니다. 
 
모든 길마다
기쁨입니다. 
 
길을 잃어 보았기에
주님을 다시
얻게 되었습니다. 
 
먼 길을 떠난
우리들까지
먼 길을 돌아
몸소 찾아오십니다. 
 
그 어떤 것에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이 길 잃은 우리를
찾아오시는 주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찾아 오시는
주님 사랑을 진실로
믿는 대림시기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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