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루카 10, 7)
루카 복음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가슴에서 결코
지워지지 않습니다.
마음으로
돌아가는 길과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길잃은 우리들에게
잘 보여줍니다.
특별히 가난한
이들을 통해
참된 생명의 길을
제시합니다.
가난한 이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시는
우리의 예수님이십니다.
말구유에 태어나신
가난한 예수님께서는
늘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또한
가난한 이들의
울음소리를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방향은
사람이 나가야 할
방향입니다.
방향을 틀어
기쁘게 회개합니다.
목적지는
바로 아버지
하느님이십니다.
아버지 하느님을
알게됩니다.
우리의 삶또한
아버지 하느님을 통해
잔치가 되고
부활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복음의 품삯은
나누는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일상으로
주님의 복음을
기쁘게 선포합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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