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부활 제2주일."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요한 20, 28)
자비안에
살면서도
자비를
모르는
우리들입니다.
하느님의
자비(慈悲)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자비
주일입니다.
십자가의
상처에서
신앙고백이
이루어집니다.
진실한
고백에서
자비가
흘러나옵니다.
하느님의
중심에는
언제나
자비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상처에서
자비를
만납니다.
자비가
가리키고
있는 것은
십자가입니다.
우리를 살리는
자비입니다.
우리에게
내어주시는
자비로
우리는
살아갑니다.
자비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잊고
살았습니다.
자비의
발자국을
따라갑니다.
상처 입은
자비에서
부활을
만납니다.
부활은
자비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행복입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십자가의
상처에서
자비를
만납니다.
자비를
잃은 것은
부활을
잃은 것과
같니다.
하느님께서는
자비로 세상을
바꾸십니다.
상처에 자비를
청하고
자비는
자비로
우리 죄를
모두
지워줍니다.
자비의 부활을
믿습니다.
의심으로
가득찬 우리
자아를 허무는
자비 주일
되십시오.
의심까지
믿음이
되게 하는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자비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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