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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3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1-03 조회수 : 150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1,29ㄴ)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 
 
오늘 복음(요한1,29-34)은 '하느님의 어린양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도 '세례자 요한의 증언'입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증언합니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요한1,29ㄴ-30) 
 
요한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라고 증언합니다. 성경에서 '어린양'은 주로 '희생제물인 속죄제물로 바쳐졌던 하느님의 피조물'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희생제물'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죽으러 오신 분이시기 때문은 그래서 성탄은 곧 죽음을 의미하고, 성탄의 기쁨은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기쁨입니다. 
 
우리는 미사를 드릴 때마다 영성체하기 바로 직전에 성체를 높이 들고 다음과 같이 외치는 사제의 음성을 듣습니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그러면 신자들은 이렇게 응답하고 성체를 받아 모십니다.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매일 사제의 손을 통해 축성된 빵과 포도주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씻어주시기 위해서이고, 우리를 다시 살려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오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께 깊은 감사와 찬미를 드립시다!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잘 받아 먹고 다시 부활합시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은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라고 증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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