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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5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12-05 조회수 : 144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7,21)  
 
'거짓을 털어버리자!' 
 
오늘 복음(마태7,21.24-27)은 '주님의 뜻을 실천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거짓을 털어버리고, 참신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참신자는 기도와 삶이 하나가 되고, 하나가 되게하려고 애쓰는 사람입니다. 참신자는 믿는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인 영원한 생명을 늘 바라보고, 그곳에 이르게 하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거짓 신자는 머리와 입으로만 믿고, 성당 안에서만 "아멘!"이라고 하면서, 구체적인 삶으로는 믿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는 "아멘!"이라고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16,15)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이 선교 사명에 따라 우리는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과 행동으로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는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실현되지 않는 비구원의 상황 앞에서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것에 대한 기록인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불공정과 불의 앞에서 결코 침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애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직무 사제직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제의 길이 참으로 외롭고 힘듭니다. 
 
이유는 사제가 보다 더 예수님의 삶을 닮지 못했기 때문이고, 예수님의 말을 전하는 사제에 대한 신자들의 태도 때문이기도 합니다. 신자들은 하느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애쓰는 사제들을 지지해 주고, 사제들이 그 길을 흔들림 없이 잘 걸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법과 경제 등 모든 면에서, 상식과 공정과 정의가 실현되는 하느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 1마카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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