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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3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10-30 조회수 : 41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루카 13, 30)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우리 삶의

내리막과 오르막의

힘겨운 길입니다. 

 

한순간에

미끄러져내리는

수 많은 첫째들을

만납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꼴찌가

오히려 하느님을

드러냅니다. 

 

지는 해처럼

삶은 참으로

짧습니다. 

 

그 어떤 자리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붙잡아야 할 것은

자리가 아니라

자비의

하느님이십니다. 

 

처음과 끝

첫째와 꼴찌

모두 주님을

향해야합니다. 

 

부패한 첫째가

아니라 회개하는

꼴찌이길

바라십니다. 

 

첫째와 꼴찌사이에

우리가 있습니다. 

 

마지막과

마무리가

아름다운 삶이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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