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이 세대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루카 11, 51)
들국화도
들국화의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무책임에서
책임으로 나가는
여정입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벗어날 수 없는
피에 대한 우리의
동반책임입니다.
책임은 변명을
멈추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무책임에서
벗어나는 우리의
첫시작입니다.
십자가의 진실을
바라보는 데서
믿음은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믿음은 생명
하나 하나를
새롭게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잃어버린 사랑의
책임을 다시
찾게합니다.
사랑의 책임은
귀기울여
우리의 아픔을
듣는데서
이루어집니다.
욕망을 정화하는
사랑의 책임으로
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이곳에서
필요한 것은
십자가의 책임임을
기억합시다.
삶과 삶
길과 길을
이어주는
사랑의 책임인
십자가를 기쁘게
지고 갑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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