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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1주일

작성자 : 홍보국 등록일 : 2024-06-13 17:04:42 조회수 : 249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겨자씨의 비유를 듣습니다.

복음 환호송은 겨자씨의 비유의 의미를 기쁨으로 고백하게 합니다. “씨앗은 하느님의 말씀,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하느님의 말씀이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 씨앗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큰 나무가 될 것입니다.

 

1독서 에제키엘 예언서는 낮은 나무를 높이는 분이 바로 하느님이심을 알려줍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씨앗을 심어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믿기 위해 애쓰는 주일이어야 합니다.

 

2독서 코린토 2서의 말씀을 통해, 씨앗이 나무가 되고 그 나무가 더욱 높아질 수 있는 방법을 듣습니다. “우리는 주님 마음에 들고자 애를 씁니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며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본기도의 고백을 다시 바칩니다.

하느님, 하느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하느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가, 거룩한 은총의 도움으로 하느님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