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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작성자 : 홍보실 등록일 : 2023-11-10 09:12:12 조회수 : 339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평신도의 역할이 교회 안에서 확대되고, 평신도 사도직이

성실히 수행되기를 청하며 이번 주일을 평신도 주일로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1독서 지혜서의 말씀을 통해서 하느님의 지혜를 찾는 이들에게 전해지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십니다. “지혜를 얻으려고 깨어 있는 이는 곧바로 근심이 없어진다.”

 

지혜를 얻는 방법은 깨어 있어야 합니다. 복음은 깨어 있음의 의미를 비유를 통해 전해줍니다.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 날과 그 시간을 스스로 정하려고 애쓰는 우리가 이제 마음을 돌려 바쳐야 하는 기도는 깨어 있게 해달라.’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깨어 있음으로써 제2독서 테살로니카 1서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재림 때까지 남아 있게 될 우리 산 이들이 죽은 이들보다 앞서지는 않을 것입니다. ··· 이렇게 하여 우리는 늘

주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깨어 준비하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늘 함께하시어 근심을 없애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