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제1독서 에제키엘서의 말씀에서 ‘악인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죄악을 버리고 돌아서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그는 자기 목숨을 살릴 것이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복음에서는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나가는 맏아들의 모습을 만납니다.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 ‘저지른 죄악을 버리고 돌아서기’ 위해 위로와 용기를 청하는 주일입니다.
제2독서 필리피서 말씀에서 바오로 사도는 새로운 삶을 희망하는 우리에게 당부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새로운 삶을 희망하며 드릴 우리의 기도가 화답송으로 고백 됩니다.
“주님, 당신의 길을 알려 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소서. 저를 가르치시어 당신 진리로 이끄소서.”
글ㅣ김동우 바오로 신부(교구 사무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