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온전한인간발전촉진부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주제에 관한 공지
“이주할지 또는 남을지 선택할 자유”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이 2023년 9월 24일 주일에 거행될 것입니다. 교황 성하께서는 전통으로 내려온 이 담화의 주제를 “이주할지 또는 남을지 선택할 자유”로 선정하셨습니다. 이는 국제적 차원에서 아직 성문화되지 못한 권리, 곧 이주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 다시 말해 자기 나라에 남을 수 있는 권리에 관하여 새롭게 성찰하도록 증진하려는 뜻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주로 내몰리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시대 이주의 원인을 면밀히 숙고하도록 합니다. 남을 권리는 이주할 권리보다 더 오래되고 더 근본적이며 더 폭넓은 권리입니다. 남을 권리는 공동선에 함께할 가능성,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권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영위할 권리도 포함합니다. 국제 사회가 공동 책임을 실제로 행사함으로써 자기 나라 안에서 이 모든 권리가 유효하게 보장되어야 합니다.
온전한인간발전촉진부는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거행을 적절히 준비하도록 증진하기 위하여 이 담화의 주제를 깊이 이해하도록 돕고자 멀티미디어 보조 자료와 각종 정보와 신학적 성찰을 통한 소통의 캠페인을 시작할 것입니다.
<원문 Dicastery for Promoting Integral Human Development, Communiqué on the Theme of the 109th World Day of Migrants and Refugees Free to choose whether to migrate or to stay, 2023.3.21., 이탈리아어도 참조>
각 언어: https://press.vatican.va/content/salastampa/it/bollettino/pubblico/2023/03/21/0216/00457.html
[내용출처 - https://cbck.or.kr/Notice/20230161?search=%EC%84%B8%EA%B3%84%20%EC%9D%B4%EC%A3%BC%EB%AF%BC%EA%B3%BC&tc=title&gb=K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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