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에서는, 김영배 테오필로스 씨(영의 심리학 연구소 소장)가 교회의 가르침에 상반되는 내용으로 신자들을 그릇된 신앙의 길로 인도하고 교회에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신자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고 건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시켜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주교회의 2022년 추계 정기총회에서는 이 내용을 교구와 수도회에 공지하고, 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에도 전달하여 해외 교포 사목 사제들에게 공지하여 줄 것을 요청하기로 결정하였기에 전달하여 드립니다.

이에, 김영배 씨의 저서 『영성 태교와 마음의 상처 치유』의 독서를 금지하고, 그를 강사로 초빙하지 않도록 하며, 그의 강의나 피정, 소위 ‘퇴마식’에 신자들이 참석하지 않도록, 신자들의 주의를 당부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참고로, 김영배 테오필로스 씨의 “영의 심리학”에 관한 보고서(주교회의 신앙교리 위원회 작성)를 보내드립니다.

붙임 김영배 테오필로스 씨의 “영의 심리학”에 관한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