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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21년 7월 12일 회의 결과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7-13 조회수 : 3035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21년 7월 12일 회의 결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2021년 7월 12일(월)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정신철 주교가 추천한 황성호 미카엘 신부(광주대교구, 2004년 사제 수품)를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총무로 임명하였다. 


2.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 위원회 생명운동본부 총무 이근덕 헨리코 신부(수원교구, 1994년 사제 수품)의 총무직 연임을 승인하였다. 


3.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21년 5월 10일 회의에서 김영남 다미아노 신부(의정부교구, 1983년 사제 수품)를 주교회의 성서위원회(번역) 신임 총무로 임명한 것을 확인하였다. 김영남 신부의 임기는 전임 신부의 임기가 끝나는 2021년 7월 9일부터 2024년 7월 9일까지이다. 


4. 모든 교구가 코로나19 백신 나눔 운동에 함께하기로 한 주교회의 2021년 춘계 정기총회의 결정에 따라, 14개 교구에서 주교회의로 보내온 백신 나눔 기금(25억 여 원, 2021년 7월 5일 기준)을 교황님께 전달하기로 하였다. 참고로, 서울대교구와 대전교구는 백신 나눔 기금을 교황님께 직접 전달하였다. 이후 교구에서 주교회의로 보내오는 백신 나눔 기금은 추후 모아서 교황님께 보내 드릴 예정이다. 


5. “나의 모든 샘이 네 안에 있네”(시편 87[86],7)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52차 세계성체대회(2021년 9월 5-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 장신호 주교(한국 대표), 신우식 신부(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 등이 참가한다. 염수정 추기경은 세계성체대회 기간인 9월 10일(금) 오후에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상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 강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주교회의 상임위원회(2021년 5월 10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세계성체대회는 한국 순례단을 구성하지 않기로 하였다. 


6. 특별 방식으로 개최될 제10차 세계가정대회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영상 메시지와 대회 절차를 설명하는 교황청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부서의 공지(2021년 7월 2일 발표)를 각 교구에 안내하기로 하였다. 코로나19로 한 해 연기되어 2022년 6월 22-26일에 “가정의 사랑: 성덕의 소명이자 길”을 주제로 열리는 제10차 세계가정대회는 두 가지 차원으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로마는 대회의 주요 장소이고, 많은 가정 사목 대표들은 가정 대회, 사목 대회 그리고 미사에 참석한다. 이는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 같은 시기에 각 교구는, 교구의 가정과 공동체를 위한 지역 모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로마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석할 수 없더라도 모든 이가 제10차 세계가정대회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7.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을 위해 이용훈 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종강 신부(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관리국장)가 2021년 6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바티칸사도문서고와 도서관, 국무원 외교 문서고, 인류복음화성 역사 문서고를 방문하여 책임자와 관계자들을 만나고, 교황청 문서고에 소장된 한국 관련 사료 발굴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는 보고를 들었다. 한편,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바티칸사도문서고에 보관되어 있는 1957-1960년의 한국 교황사절 문서와 1949-1960년의 일본 교황사절 문서의 디지털화 작업이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8.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을 담고 있으며, 한국 교회의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 전국 사목회의 의안집’(이하 ‘의안집’,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사목회의 위원회 발행)이 다양한 연구와 토론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의안집’을 단행본으로 발행하되 주교회의에서 출판하도록 결정하였다.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 전국 사목회의 의안집’은 총 13개의 의안(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전례, 신심 운동, 지역 사목, 교리 교육, 가정 사목, 특수 사목, 교회 운영, 선교, 사회,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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