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2021년 2월 8일(월)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총무,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총무로 남재현 티모테오 신부(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홍보국장)(인천교구, 2003년 사제 수품)를 임명하였다. 

 2. 주교회의 복음선교위원회 총무로 유희석 안드레아 신부(수원교구, 1993년 사제 수품)를 임명하였다. 

 3. 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총무로 김동원 베드로 신부(서울대교구, 2000년 사제 수품)를 임명하였다. 

 4. 최근에 발생한 경주 월성 핵발전소 부지 삼중수소 누출 사고에 대한 우려와 입장을 밝히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와 생태환경위원회의 공동 성명서를 승인하였다.

        <바로가기> 경주 월성 핵 발전소 부지 삼중 수소 누출 사고에 대한 우려와 입장을 밝히는 공동 성명서

 5.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정화 처리 이후의 삼중수소 함유수의 해양 방출을 반대하는 일본 가톨릭 정의와 평화 협의회,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생태환경위원회의 공동 성명서를 일본에서도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고를 듣고 이를 승인하였다.

        <바로가기>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정화 처리 이후의 삼중수소 함유수의 해양 방출을 반대하는 공동 성명서 

 6. 주교회의 2021년 춘계 정기총회 주교 연수 주제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새 회칙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을 선정하였다. 

 7. 자의 교서 ｢은사의 진정성｣(Authenticum Charismatis)에 따라 개정된 교회법 제579조 검토, 『한국 천주교회 교리교육 지침』(개정판) 심의,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개정안) 일부(제1-177조) 심의, 『축복 예식』의 출판 교령 심의, ‘세계 이민의 날’ 명칭 변경에 관한 논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목적 배려에 관한 논의,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 추진 관련 보고, 주교회의 엠마오연수원의 2021년 단기 사제 피정 프로그램 보고, 2021년 주교 현장 체험 프로그램 계획 보고 등 주교회의 2021년 춘계 정기총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 목록을 확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