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유 축성 미사와 파스카 성삼일 전례 안내>-중요부분 요약

※ 최근에 발표된 교황청 경신성사성 교령(2020년 성삼일 전례에 관한 지침 Prot. N. 153/20)을 기초로 마련하였습니다.

성주간 목요일 성유 축성 미사

1. 정자동 주교좌성당 거행하는 2020년 성유 축성 미사의 참석자 범위는

   ① 주교님들과 교구 및 대리구 사제평의회 위원, 교구청 및 대리구청 사제단

   ② 교구 내 본원을 둔 남녀수도회 관구장 및 본원장, 교구청 및 대리구청 소속 수도자,

   ③ 교구 평협 임원 및 교구 단체장만 참석한다.(※ 일반 교우들은 참석하지 않는다.)

2. 교우들은 ‘성유 축성 미사’ 시간에 교구 제공 인터넷 생방송을 시청하며 교구 사제단의 성화를 위해 기도한다.

  성주간 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

3. 주님 만찬 미사에서 통상적으로 거행하던 ‘세족례’와 ‘성체 행렬’을 생략하고 ‘수난 감실’도 설치하지 않으며 교우들의 단체 밤샘 성체 조배도 없다(성당에서 개인적으로 침묵 중에 성체조배 가능).

4. 많은 본당에서 미사 후에 실시하던 ‘빵 나눔’은 하지 않는다.

  성주간 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

5. ‘제1부 말씀 전례’ 중 주례자는 특별히 코로나19로 아픈 이들과 죽은 이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기도를 덧붙일 수 있다.

6. ‘제2부 십자가 경배’ 중에 ‘십자가를 보여주는 예식’은, 뒤에서 하던 행렬을 생략하고, 제단 근처 제의실 혹은 한 편에 준비한 자색보로 싼 십자가를 제단 앞에서 들고 거행한다.

7. ‘거룩한 십자가 경배’ 는 주례 사제의 경배 후, 모든 교우들은 제 자리에서 동시에 목례로 거행한다.

  파스카 성야 예식

8. 각 본당의 상황에 따라 파스카 성야 예식 중 <빛의 예식>에서 ‘불 축복’과 ‘행렬(그리스도의 빛)’은 생략할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 부활초 점화, 파스카 찬송(Exultet)은 해야 한다.

9. 세례 서약 갱신 후에 성수 뿌림은 제단에서 교우들을 향해 뿌리는 정도로 간단히 거행한다.

10. 이날 본당 전통에 따라 통상적으로 해오던 부활 계란과 떡 등의 나눔은 하지 않는다.

- 상기 전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본당의 지침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