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교구민 여러분,

현재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수도권에 ‘집단감염’의 우려가 한층 증가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에서는 '3단계 2차 사목 조치'를 다음의 내용으로 공지해 드리오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 '3단계 1차 사목 조치'(천수교 2020-048호)

   의 내용은 지속해서 준수하며, 교구 내 본당 공동체 미사와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

  에 대한 잠정 중단을 3월 18일(수)까지 연장한다.

2. 본당 관할 구역 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우가 있을 시에는 즉시 해당되는 교우의 인적사항

   을 교구 사무처(haengjung@casuwon.or.kr)로 보고하고 교구의 지침을 따른다.

3. 각 본당에서는 사회복지분과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교우들(일용직,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 대해 물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본당에서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에

   는 교구 사회복음화국(☎ 031-268-8523)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는다.

4. 향후 본당 공동체 미사가 재개될 시, ‘신천지 교회’ 교인의 식별을 위해 본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예, 신자 개인 명찰 발급 및 착용 등) 대리구 복음화국의 협조를 받아 본당 교우들을 대상으로 ‘신천

   지 교회의 폐해와 위험’에 대해 교육한다.

5. 교구는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사항을 논의하여 재차 공지할 예정이다. 끝.

                     - 교구장 이용훈 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