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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원교구, ‘생명’ 위해 9년간 23억 원 지원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04-29 조회수 : 2613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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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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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casuwon.or.kr


올해 상반기 2억1백만 원 지원해
교구 내 본당과 미혼모 한부모 돌봄 시설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생명 사랑’ 운동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김창해 신부)에서는 4월 27일 수원교구청에서 실시한 ‘생명기금 전달식’을 통해, ‘셋째 자녀 이상 임신부, 미혼부모, 조손, 한부모, 실직자, 장애인, 다문화, 소년소녀가장’ 가정의 104명에게 총 2억1백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총 115가정에서 신청했으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게도 위로금이 전달됐다.

   이로써 수원교구가 ‘생명지원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원한 금액은 총 1,305가정, 약 23억2천6백만 원에 이른다.


   ‘생명지원사업’은 크게 ‘출산·양육·치료비’ 지원으로 나누어 시행한다. ‘출산’은 셋째 자녀 이상 임신부에게 1회 50만 원이, ‘치료비’는 주로 희귀난치병 환우에게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미혼부모, 조손, 한부모, 실직자, 장애인, 다문화, 소년소녀가장의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양육’ 지원자에게는 매월 10만 원씩 24개월 동안 지원된다. 교구에서는 본당이나 기관의 돌봄 봉사자들 통해 정서적 영적 지지를 동반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교구 내 본당과 미혼모 한부모 돌봄 시설에서는 매년 두 차례 접수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교구는 교구 생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혜자를 선발한다.


   27일 열린 ‘생명 기금 증서 전달식’에서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교구 생명위원회에서는 이 세상에 생명의 소중함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가 끊임없이 생명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보잘것없는’ 이들을 제자로 뽑으신 예수님 때문”이라면서, “교회는 병들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며 하느님 사랑을 드러내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그것이 교회가 생명운동을 펼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생명 기금 증서 전달식’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5월 생명 주일과 12월 성가정 축일을 즈음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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