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차 세계 병자의 날, 병자들과 병원사목 봉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 마련 -
1992년 5월 13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병자들에 대한 봉사 정신을 확산시키고, 환자들을 돌보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2월 11일에 ‘세계 병자의 날’을 거행하도록 제정하였다. 또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는 병자들과 가족들, 보건사목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병자들의 치유를 위하여 기도할 것을 당부하였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제19차 세계 병자의 날 담화를 통해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1베드 2,24) 하신 베드로 사도의 말씀을 묵상하며, 정부 당국자들이 고통 받는 이들, 특히 가장 빈곤하고 궁핍한 이들을 돕고 지원하는 보건 시설에 더 많이 투자할 것을 촉구하였다.
세계 병자의 날은 1993년 프랑스 루르드에서 “병자들 곁으로 다가오십시오”라는 주제로 처음 열린 이후, 대륙별로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로마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2007년 아시아에서는 레바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바 있다.
◎ 각 교구별 세계 병자의 날 미사와 행사
지난 해 9월 개봉한 이후 2월 5일자로 관객 수 40만 명을 넘긴, 故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가 설 연휴 동안 방송된 영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인 12.8%를 기록했다. 가난하고 병든 이의 이웃으로 평생을 의료 봉사에 헌신한 이 신부의 삶이 나이, 종교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각 교구에서도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고통과 불안에 시달리는 병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수원교구 성 빈센트 병원
세계 병자의 날 미사 및 행사
미사 - 2.11(금) 18:00. 병원 성당
집전 : 류충렬(대건 안드레아) 신부
무료찻집 운영
때 : 2.11(금) 09:00~16:00
곳 : 병원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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