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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회 주교, 제7대 춘천교구장으로 임명

작성자 : 수원교구 작성일 : 2010-02-01 조회수 : 1938

김운회 주교, 제7대 춘천교구장으로 임명

 

- 2010년 1월 28일, 장익 주교에 이어 후임 교구장에 임명 발표 -

 

    

▲ (왼쪽)신임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오른쪽) 전임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

 


□ 베네딕토 16세 교황께서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인 김운회 주교를 천주교 춘천교구장 주교(Bishop of Chunchon) 겸 함흥교구장 서리로 임명하셨다고 주한 교황대사관이 발표했다.

 

□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는 2010년 1월 28일 오후 8시(로마 시각 낮 12시)에 교황께서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의 교회법에 따른 사임 청원을 받아들이고, 후임 교구장으로 서울대교구 보좌주교(Auxiliary Bishop of Seoul)였던 김운회 루카 주교를 임명하셨다고 밝혔다. 교회법 제401조 1항에 따르면 교구장 주교는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된다.

 

  □ 신임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장 주교에 이어 제7대 춘천교구장직을 맡게 됐다. 김 주교는 1944년 서울에서 출생, 1973년 사제품을 받은 뒤 서울 동성중학교 교사, 서울대교구 성소국장, 서울대교구 교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동성고등학교 교장으로 사목하던 2002년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고,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과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를 맡아 왔다. 또한 김 주교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국 천주교회의 남북교류, 새터민 지원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 지난 16년간 춘천교구장으로 봉직한 장익 주교는 1933년 서울에서 출생, 1994년 12월 14일 주교품을 받은 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위원, 2000년 대의원 주교특별위원회 위원,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 11월 21일에 함흥교구장 서리로 임명됐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 김운회 주교 약력

 

성    명: 김운회 (金雲會) KIM Woon-hoe
세 례 명: 루카 Lucas

1944년 10월 18일 출생
1972년    가톨릭대학교 졸업
1973년 12월 8일 사제 수품
1973년 - 1982년  동성중학교 교사
1982년 - 1988년 서울대교구 방배동 본당 주임 신부
1988년 - 1989년 서울대교구 발산동 본당 주임 신부
1989년 - 1992년 서울대교구 성소국장
1992년 - 1995년 서울대교구 교육국장
1995년 - 2002년  동성고등학교 교장
2002년  9월 13일 서울대교구 보좌 주교 임명(바데시 명의 주교)
2002년 11월 21일 주교 수품
2002년 10월 - 현재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2002년 10월 - 현재 주교회의 선교사목주교위원회 위원
2002년 10월 - 현재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
2005년 10월 - 현재  주교회의 상임위원
2010년 1월 28일 춘천교구장, 함흥교구장 서리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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