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렐루야, 알렐루야!

부활하신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수원교구는 2008년 초에 수단에 3명의 선교사를 파견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이용훈 마티아 주교님과 문희종 복음화국장 신부님

그리고 3명의 선교사 예정 사제들(김태호, 이승준, 한만삼)이 4월 16일(월) 오후에 수단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주교님과 일행은 수단 룸벡교구를 방문하여 수원교구와 룸벡교구 간에 선교사 파견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교구장이신 Mazzolari(이태리 분) 주교님이 장래 수원교구에서 오는

선교사 사제들에게 맡겨주실 사목장소를 방문할 것이며,

이미 그 교구에 가서 의료활동과 학교사업을 활발히 하고 많은 칭송을 받고 있는 살레시오회 소속 이태석 신부님과 함께 약 1주일 지내며 그곳 사정을 둘러볼 것입니다.

이 주교님과 문신부님은 4월 27일에 돌아오실 예정이고,

선교사로 생활할 3명 사제들은 그곳에 약 1주일 더 있으며 그곳 사정을 살펴보아 그곳 선교사가 되기 위하여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알아본 후 각자의 위치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 주교님과 모두가 안전하게 다녀오시도록 그리고 이번 수단 방문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기도바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