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10:30 경기도청에서 경기지역 이주여성 한국어말하기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수원엠마우스를 주관단체로 하여 경기지역에서 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경기도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후원하는 행사를 통해 경기지역 이주여성들이 한국어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교육에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100여명의 이주여성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총 5팀 12명의 이주여성들이 가족, 한국 등을 주제로 말하기 발표를 하였으며, 부채춤공연과 필리핀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주사목부의 최병조사도요한 신부님은 한마당준비위 대표로 개회사를 통해 이땅의 이주여성들을 위한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민관이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힘 쓸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수원엠마우스에서는 필리핀에서 온 결혼 8년차 주부 "넬마"씨가 "지난 어린이날"을 주제로 말하기 발표를 하여 사랑상(상품 자전거)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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