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이주사목부(최병조사도요한신부)에서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수원교구내 외국인근로자와 국제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5개 산하단체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피정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수원엠마우스 이주사목센터, 안산갈릴래아 이주사목센터, 안양외국인노동자의 집, 평택이주노동자센터, 용인이주노동자인권센터의 실무자들이 모여 "이민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교황청의 이민자들을 위한 훈령에 대한 강의와 각 단체별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은 법무부 통계로 60여만명에 이르고, 불법체류자를 포함하면 80여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5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 남자과 외국 여성의 결혼이 31,180건으로 전체 결혼비율의 13.6%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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