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2006년 5월 1일부로 수원교구 주보 ┖평화의 모후┖ 성화상을 공식 인준했다.
- 성화상 설명
평화의 모후 그림은 생명으로 표현했다.
표현된 십자나무로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었음을 상징한다.
창에 찔려 심장에서 나온 피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고(그 표현으로 나무 옆 부분에서 새싹이 나온 모습을 했다.) 새 생명은 평화를 상징한다.
성모님이 안고 있는 지구는 예수님께서 맡기신 인류를 상징하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요한을 가리키시면서 성모님께 ┖┖당신의 아들입니다" 하신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예수님의 돌아가심으로 새 생명이 태어나고 하나가 된 하늘과 땅은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전에 "이 사람들이 하나가 되게 하소서" 하신 말씀과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하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표현된 것이다.
천사들은 12명인데(부활나무에 연결된 천사 12명) 완전한 교회백성의 숫자이고 12사도로 생각했다. 열두 사도로 교회가 이어져 내려오고 그 분들은 십자나무의 가지에 불어있어서 열매를 맺고 있으며 하나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옴을 표현했다.
또한 기도하는 천사와 아이들로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어 평화를 염원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평화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얻은 부활의 생명이라고
생각했다.
- 심순화 카타리나 작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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