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협, 매매춘 근절 서명운동 전개 한국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가 최근 가진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매매춘 근절을 위한 전 신자 서명 운동」을 전개해가기로 했습니다.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는 건실한 가정을 지키고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매매춘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마리아사업회의 의견에 뜻을 같이하고, 구체적 실행 지침과 방법을 마련해 서명 운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번에 전개하는 서명 운동은 매매춘 근절과 함께 포르노 영화와 스팸메일 거부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운동이 진행돼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불교와 개신교, 원불교 등 타종단과도 연대해 운동을 확산시켜 갈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은 33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규모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농림과 어업 총생산과 맞먹는 2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최근 검찰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음란 동영상 채팅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도 무려 천만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 가운데 미성년자가 43%를 차지하고 있어 성적 타락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굿뉴스 가톨릭 뉴스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