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 통계](2002) 발행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는 2003년 6월 10일 [한국 천주교회 통계](2002)를 발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2002년 12월 31일 현재 우리 나라 인구 48,517,871명 가운데 천주교 신자가 4,347,605명 으로 총인구 대비 신자의 비율이 9.0%입니다. 2001년 신자 총수 대비 2002년 신자 증가율은 2.8%로 119,117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도 3.9%의 증가율에 비해 1.1% 감소한 것입니다. 신자 연령별 증가율은 40세 미만의 연령에서 전체적으로 감소하였고 특히 1세 미만 유아의 세례에서 는 33.4%가 감소하였습니다. 반면 증가 연령에서 70세 이상이 15.2%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사목구와 사목 인력 현황을 보면, 본당 사목구는 1,313곳으로 2001년 1,258곳보다 55곳이 늘어났으 며, 성직자 수 역시 2001년 3,192명에서 3,379명으로 늘어나 5.8%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신부 1인당 대비 평균 신자 수는 1,28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7명이 감소하였습니다. 공소는 2001년 1,074곳에서 2002년 1,042곳으로 계속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자 수는 남자의 경우 2001년 1,231명에서 2002년 1,263명으로 2.6%, 여자는 전년도 8,455명에서 9,416명으로 10.2% 증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