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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태평동본당 설정 25주년 기념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10-07 조회수 : 232



제2대리구 태평동본당(주임 강유빈 도미니코 신부)이 설정 25주년을 맞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말씀을 생활의 중심에 놓자는 결심을 새롭게 다졌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10월 6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태평동본당 성전에서 열린 기념미사에는 성남지구 사제단, 역대 주임신부와 본당 신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설립 25주년을 축하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25년간 주는 본당, 나누는 본당으로서 역할을 해 준 점에 감사하다.”며, “시노달리타스의 정신에 따라 함께 소통하고 쇄신하는 교회, 친교를 나누는 교회, 그리스도교로서의 사명감 갖고 앞으로 전진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앙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신자들에게 다가서고 소외받는 이들에 자선을 베푸는 본당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태평동 본당은 1999년 1월 26일 성남시 수진동 본당에서 분가해 설립되었고 관할구역은 성남시 태평 1・2・3동 일부와 법정동이다. 본당은 설립 후 채 3년이 되지 않은 2001년 1월 14일, 지하1층 지상 4층의 현재 모습의 성전을 건립했다.


설립 당시 2200여 명에 이르던 본당의 신자 숫자는 절반인 1100여 명 수준으로 줄었다. 특히 60대 이상 신자 비율이 50%를 기록하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어르신 신자 비율이 늘어나자 본당은 올해 초 성전 내 엘리베이터를 확장한 데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동안 문을 열지 못한 노인대학을 곧 개강할 예정이다.




취재.사진  임지훈(베드로)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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