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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4 사회복지시설 신년 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1-05 조회수 : 967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이규현 가롤로 보로메오 신부)는 2024년을 맞이해, 1월 4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신년 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사회복지 법인, 그리고 교구 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인준 시설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에도 교구 사회복지회와 인준 사회복지시설이 연대성을 갖고 가톨릭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함께하기 위해’ 봉헌된 신년 미사에는 교구 사회복지 관련 사제단과 교구 인준 사회복지시설장 및 중간관리자 등 77개 시설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가 주례한 신년 미사에 이어, 신년 하례식, 사회복지시설 인준증 수여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가난한 사람, 사회적 약자, 장애인, 그 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일선에서 애쓰는 수원교구의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회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복음의 기쁨 14항’에서 말씀하신 ‘기쁨을 나누는 사람, 아름다운 전망을 보여주는 사람, 그리고 풍요로운 잔치에 다른 이들을 초대하는 사람’이 바로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일에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여기 있는 모든 분을 위해 기도하며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영성체 후 이성효 주교는 ‘2022년 교구 사제평의회를 거쳐 수원교구 사회복지시설로 인준받은’ 4개 시설에 인준증을 수여했다.


인준증 수여식 후 인사하고 있다.

이날 인준증을 받은 곳은 (재)성모성심수도회가 운영하는 성남시니어클럽과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복)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 운영 보스코직업적응훈련센터, 성안드레아 수녀회 운영 시메온의 집 등 4곳이다.



이성효 주교가 신년 하례식 중 참석자들에게 덕담하고 있다.


미사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이성효 주교와 새해 인사를 나눴으며, 이성효 주교는 시설 종사자 대표에게 신년 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신년을 맞이했다.


이성효 주교와 사제단 장엄강복

왼쪽부터 유경선(첼레스티노·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신부, 김하종(빈첸시오·안나의집) 신부, 전제찬(다미아노·장애인거주시설하늘의별 원장) 신부, 이중교(야고보·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 유승우(요셉·사회복음화국 국장, 사회복지회 대표이사) 신부, 이규현 신부, 박결(마티아·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 신부, 허보록(파리외방전교회) 신부, 곽윤식(요한사도·바다의별 부원장) 신부



미사 후 참석자들과의 만남의 시간


사진.기사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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