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
‘2023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 행사
#[‘2023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 행사] 바로가기
·‘이주민, 난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일치의 장
·‘이주할지 또는 머무를지 선택할 자유’를 주제로
·8개 공동체의 기념 공연과 5개의 각종 체험 부스 운영
▴이주사목위원회에서 주최한 평택 이주민과 지역주민 문화 한마당(2017.10.15)
천주교 수원교구 ‘2023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 행사’가 9월 24일, 정자동주교좌성당과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열린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이상협 그레고리오 신부)가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9월 24일)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주민에 대한 교회의 관심 증대와 한국 신자들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9월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교구청 옥외 주차장에서는 8개의 공동체별 기념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주민’과 관련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4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는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로 ‘기념 미사’가 거행된다.
7개의 지역별 공동체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하는 ‘공동체별 기념 공연’에서는 아프리카, 필리핀 등의 ‘전통춤과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등 이주민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음식 부스를 비롯해 이주사목위원회 및 공동체 홍보부스와 각종 체험 부스, 판매 부스, 의료부스가 준비됐다. 성바오로딸수도회와 찬양팀 ‘열일곱이다’의 찬조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주할지 또는 머무를지 선택할 자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 미사’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 공연 참가자 123명을 포함해 이주사목위원회 소속 공동체에서 750여 명, 연대시설, 당일 참가자 등 1천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이주사목위원회는 “한국 신자들에게는 이주민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고, 이주민들은 한국 교회의 전례를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민 공소 마련을 위한 바자회(2009.06.07)
천주교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에는 지역별 공동체 7개(광주·발안·수원·시흥·안산·안양·평택엠마우스 공동체)와 민족 공동체 3개(베트남 공동체 수원·시흥·장호원) 등 총 10개 공동체가 소속되어 있다. 또한 이주민 청소년들을 위해 수원과 안양, 송탄에서 ‘엠마우스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천주교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 031) 689-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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