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경기도 약사회 의약품 후원 협약 체결 10주년 감사패 전달
▲ 2월 8일, 이성효 주교가 경기도 약사회 박영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 경기도 약사회(회장 박영달 안드레아) 의약품 후원 협약 체결 10주년 감사패 전달식이 2월 8일 수원교구 제1대리구청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총대리 겸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 해외선교실장 유주성(블라시오) 신부, 경기도 약사회 박영달 회장 및 약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효 주교는 “의약품 후원을 통하여 교구 복음화 사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경기도 약사회의 후원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도 약사회는 2010년 수원교구 아프리카 남수단 선교지에 처음으로 의약품을 기증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2012년 11월 정식으로 ‘의약품 후원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체결 이후 열악한 의료 환경을 돕겠다는 뜻으로 매년 남수단, 잠비아, 페루 등 수원교구 해외선교지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8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남수단에 전달했다.
올해에도 의약품 후원은 이어질 예정이다. 해외선교지에서 필요한 의약품 리스트를 수원교구에 전달하면, 교구는 경기도 약사회에 요청하여 의약품을 후원 받아 8월 이후 선교지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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