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회복지회, 해외원조 지원금 전달식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 사회복지회(회장 이규현 가롤로 보로메오 신부) 산하 해외원조위원회에서 지원하는 해외원조 지원금 전달식이 12월 16일 수원교구청에서 있었다.

이번 전달식에는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장 김창해(요한 세례자) 신부와 사회복지회장 이규현 신부, 대상 수도회인 착한 목자 수녀회(배미애 마리진 수녀), 원죄 없으신 마리아 교육 선교 수녀회(노정미 아녜스 수녀) 대표 2명이 참석했다.

2023년도 지원금은 총 31,195,000원이며, 착한목자수녀회의 스리랑카 아동 보호 증진, 원죄없으신 마리아 교육선교 수녀회의 필리핀 성녀 까르멘 살레스 학교 교육 및 사업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해외원조위원회는 인종, 종교, 국적, 이념에 관계없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지원과 여성·아동의 인권 향상, 인간의 존엄성 회복’을 기본 정신으로 삼고, 해외원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수도회를 2013년부터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해외원조 지원금은 교구민들이 성탄을 준비하며 희생과 나눔으로 모은 ‘대림 저금통’과 ‘개인 후원금’ 일부로 조성되며, 주로 아동교육 및 급식 지원,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식량 위기 지역 지원, 보건·의료 지원 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이고 있다.

2023년 해외원조위원회 지원 내용(* 자료제공 : 수원교구 사회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