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해외선교 정기 후원 등 실천하는 모습 보여
·계속 나눔 이어갈 것이라고 밝혀
▲ 2일, ‘교구 해외선교기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관리국장 황현 신부, 김혜란 씨, 교구장 이용훈 주교, 해외선교실장 유주성 신부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12월 2일, 해외선교기금 2억 원을 기부한 신봉동 본당(주임 조원식 요셉 신부) 신자 김혜란(아가다) 씨에게 은인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혜란 씨는 평소 본당 후원을 비롯하여, 수원교구 해외선교 정기 후원, 아프리카 우물파기 후원을 하는 등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참모습을 보여왔다.
이용훈 주교는 “열심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교구 발전에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아프리카 선교 사업에 도움을 준 김혜란 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와 소정 선물을 증정했다.
▲ 이용훈 주교가 김혜란 씨에게 후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혜란 씨는 “하느님께 받은 것을 그저 되돌려 드리는 것일 뿐이다. 이번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며, 선한 나눔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관리국장 황현(율리오) 신부와, 해외선교실장 유주성(블라시오) 신부가 함께 배석했다.
후원금은 교구 해외선교실에 전달하여 아프리카 남수단과 잠비아 선교지의 초등학교의 버스, 학교 보수와 시설 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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