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 씨, 수원교구 해외선교 홍보대사에 위촉
▲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수원교구 해외선교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용훈 주교(가운데)와 배우 심혜진 씨, 유주성 신부(해외선교실장)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30일 수원교구청에서 배우 심혜진 씨를 수원교구 첫 ‘해외선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해외선교 홍보대사 위촉은 교구와 수도회를 통틀어서 수원교구가 최초이다.
지난 2004년 아프리카 수단 현지 답사를 시작으로 해외선교를 시작한 수원교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해외선교에 대한 신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촉식은 배우 심혜진 씨가 위촉 수락서에 서명하고, 이용훈 주교가 해외선교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 하는 것으로진행되었다.
이용훈 주교는 해외선교 홍보대사직을 수락해 준 심혜진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아프리카와 남미, 그 밖에 여러 곳에서 해외 선교에 임하시는 교구 신부님들이 큰 힘을 받을 것이다. 교구에서 추진하는 해외 선교 사업이 큰 활기를 갖고 좋은 결실을 내리라고 확신한다.”라며, 홍보대사로서의 소임을 잘 수행해 줄 것을 요청 했다.
심혜진 씨는 “해외 봉사활동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직접 체험을 해서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아낌없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할 예정”이라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심혜진 씨는 ‘해외선교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앞으로 수원교구 해외선교 모습을 소개하고 모금 및 후원을 독려하는 홍보 영상 출연을 할 예정이며, 이후 수원교구 해외선교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현재 수원교구 해외 선교 사제는 남아메리카 페루와 칠레, 아프리카 남수단과 잠비아 등 7개국에 23명이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2,153명의 개인 후원자와 25개 단체가 해외선교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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