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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년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 거행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12-03 조회수 : 2337

2021년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 거행

 

· 122, 3일 부제 18·새 사제 14명 탄생

· 수원교구 사제 수 총 548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3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사제 서품 미사를 거행했다.


이번 서품식으로 14명의 사제가 탄생함에 따라 수원교구 소속 사제는 총 548명이 됐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변화된 교회와 사목자의 모습으로 거듭나야 하는 시점이라며 신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판단으로 교회를 이끌며 친절과 신뢰를 주는 사제의 목자적 사랑과 자애를 이 시대는 애타게 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과제들을 가장 우선적으로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기도에 집중하며 주님 안에 머물러야하고 끊임없는 기도와 선행, 자선을 통해 참 스승이시며 참 사제이신 그리스도를 닮은 진정한 사제의 모습을 향해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신자들에게는 새 사제들이 지상 생애를 마치는 그날까지 교회의 가르침과 정신에 따라 행복하고 보람있게 사는 사제, 모든 이에게 존경과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백성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제가 되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인호칭기도(이 때 서품자들은 땅에 엎드려 가장 비천한 자로서 주님께 봉사할 것을 드러낸다.)

 

사제 서품 예식서품 후보자 소개 및 선발, 뽑힌 이의 서약, 성인 호칭 기도, 안수와 사제 서품 기도, 제의 착의식, 손의 도유와 빵과 포도주 수여, 평화의 인사순으로 진행됐다.

새 사제들의 첫 강복으로 사제 서품 미사는 마무리됐으며, 이들은 125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고 1214일에 첫 사목을 할 본당에 부임한다.

 

수원교구는 코로나19 정부방침에 따라 서품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자들을 위해 가톨릭평화방송 TV’수원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서품식을 생중계했다.

 

또한, 사제 서품식에 앞서 122일 오후 2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 ‘2021년 천주교 수원교구 부제 서품식에서는 정원재(요한 세례자·영통영덕 본당) 신학생 등 18명이 부제품을 받았고, 1년 뒤인 2022년에 사제 서품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수원교구는 사제 서품식 후 교구 사제들에 대한 정기 사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새 사제를 포함하여 교구 사제 총 67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들은 1210일 오후 2시 교구청에서 파견 예절 및 인계인수를 하며, 1214일 부로 각 임지에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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