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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교구,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성금’ 미얀마 주교회의에 전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7-02 조회수 : 1461

·수원 교구민들의 열띤 동참으로 5천7백만 원 모여

·미얀마 주재 교황 대사를 통해 미얀마 주교회의에 전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더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연대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김창해 신부)에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모금’에 5천7백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교구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마련된 성금은 미얀마 주재 교황 대사 장인남 대주교를 통해 미얀마 주교회의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 이후 벌어지고 있는 폭력 상황으로 유혈 사태, 피난민 발생, 의료 시스템 붕괴, 교회 탄압 등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에서는 미얀마의 조속한 평화와 민주화를 염원하는 미얀마인들과 연대하고자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면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모금’을 진행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러한 미얀마의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미얀마인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수차례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11일에는 미얀마 주교단이 내전 악화로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위해 ‘인도적 회랑’을 마련해 달라며 이들을 향한 관심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수원교구에서는 교구 차원으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금’ 3만 달러(약 3,300만 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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