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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주교 수원교구 성탄 미사(예고)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0-12-21 조회수 : 1641

예수님 탄생 기쁜 소식, ON-Line으로 퍼져나간다

천주교 수원교구, 코로나19 관계로 신자 없는 대축일 미사 온라인 생중계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 미사(자료사진)

 

코로나19가 성탄을 보내는 신자들의 모습마저 바꿔 놓았다. 올해 천주교 수원교구 신자들은 주님 성탄 대축일미사를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차분히 봉헌할 듯하다.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교구 주교단이 집전하는 주님 성탄 대축일밤미사와 낮미사를 유튜브 천주교 수원교구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교 집전의 성탄 미사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조치로 인해 신자 없이 거행되며, 생중계되는 24일 저녁 8시 밤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25일 오전 1030분 낮미사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로 봉헌된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지난 128,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 사목 조치 공지를 통해, ‘본당 신부들은 비대면으로 미사를 거행하고, 가능하다면 전례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우들을 위하여 영상매체를 활용하도록 했다.

  이 조치에 따라 수원교구에서는 주님 성탄 대축일미사를 유튜브 천주교 수원교구채널을 통해 생방송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주님 성탄 대축일교구장 메시지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용훈 주교는 오는 25주님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라는 제목의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용훈 주교는 24일 생중계되는 성탄 밤미사에서 교구민들에게 ‘2020 주님 성탄 대축일 메시지를 직접 전한다.

  이용훈 주교는 성탄 메시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위축, 생명 존엄성, 창조 질서 회복,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교구민들에게 가난하고 억눌린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할 수 있기를, 생명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기를, 환경을 지키고 생태를 보존할 수 있기를,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헌신할 수 있기를, 순교자의 후손으로서 떳떳하게 응답할 수 있기를 다짐하면서 기도와 선행에 온갖 힘을 기울여 주시기를요청했다.

 

한편, 지난 10월 수원교구 전례위원회는 교구 공지와 수원주보를 통해 방송과 온라인을 통한 미사 시청에 대한 신자들의 자세에 대해 안내했다.

  전례위원회는 방송이나 온라인을 통한 단순한 미사 시청이 주일 미사 참례 의무를 온전히 대신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한국 교회는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미사나 공소 예절에도 참례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그 대신에 묵주기도, 성서봉독, 선행 등으로 그 의무를 대신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니, 주일 미사 참례의 어려움이 계속 이어진다면 신자들이 대송 규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교구는 주보에 단정한 옷차림, 자리 정돈 후 착석, 미사 중에는 합당한 자세 취하기, 영성체 때 신령성체 기도 바치기, 기도 마침을 골자로 하는 방송 미사와 온라인 미사 참례 예절을 게재하고, 부득이하게 방송과 온라인으로 미사를 참례해야 하는 신자들을 위한 교회의 가르침과 예절에 대해 안내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주님 성탄 대축일유튜브 생중계 일정


밤미사

일시 : 20201224() 오후 8

주례 :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낮미사

일시 : 20201225() 오전 1030

주례 :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채널 : 유튜브 천주교 수원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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