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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원교구, 본당수첩(앱) 개발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0-12-21 조회수 : 1719

하나로 성당출입은 물론, 교우와 소통까지

수원교구, 교회와 신자 잇는 신자 신분증(본당수첩)’ 도입

 

· 인명록 작성용 개인 바코드, 교우와 소통, 본당 일정, 본당 주보 등 서비스 제공

· 앱 미사용 본당과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한 플라스틱 신분증도 도입




이제 성당에 갈 때, ‘신자 신분증(본당수첩)’ (application)이 설치된 스마트폰은 필수로 챙겨야 할 듯하다.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국(국장 김승만 신부)717신자 신분증(본당수첩), 이하 본당수첩앱을 공개하고, 신자들은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당수첩은 수원교구에서 교회가 초연결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신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작년부터 준비하던 플랫폼의 일환이다. 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일상의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교회도 적극적으로 교회의 소식과 정보를 신자들에게 제공하고 소통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본당수첩 앱 개발은 현재 수원교구 홈페이지를 제작 중인 브라이튼(대표 임익기)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본당수첩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미사 참례자가 제한된 현상황에서 단순히 인명록을 대체하는 신분증의 기능만이 아니라, 교구와 본당, 신자를 잇는 플랫폼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수원교구 신자만 사용 가능하며, 타 교구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

 

본당수첩의 대표적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바코드신분증(인명록) 기능은 수원교구뿐 아니라, 바코드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든 교구와 성지, 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수원교구 신자는 본당수첩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바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수원교구 내에서는 교적 본당이 바뀌더라도 계속 사용 가능하다. , 정부에서 원할 경우,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바코드 생성 시 본당 교적 시스템에 있는 개인정보와 일치해야 한다. 개인정보는 본당 사무실에서 수정이 가능하다.

 

유료로 제공하는 본당수첩바코드 스캐너기능을 본당에서 사용할 경우, 바코드를 인쇄해서 직접 전달해야 하는 불편함과 플라스틱 신분증 발급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에 발급된 바코드 인식이 가능하고, 별도의 바코드 스캐너를 사용하지 않고 권한을 받은 봉사자가 앱을 통해 성당에 출입하는 교우들의 바코드를 스캔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바코드 정보는 바로 관리 서버로 전송되어 인명록 관리가 더욱 수월해지는 것이 본당수첩바코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본당수첩유료 기능으로 본당 공지사항 게시판, 본당 일정, 본당 주보 보기, 알림메시지(PUSH 알림), 1:1 문의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판공성사표, 전자결재 서비스 등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본당에서는 본당수첩을 활용하여 본당 신자들과 소통하고, 본당 신자들은 교구와 본당의 소식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알림메시지 기능을 통해 본당에서는 신자들에게 본당의 여러 소식을 무료로 전송할 수 있다.

 

한편, 교구 홍보국에서는 본당수첩을 사용하지 않는 본당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플라스틱 신분증도 함께 보급한다.

보급되는 플라스틱 신분증에는 이름과 세례명, 본당명, 본당전화번호, 개인바코드가 표기된다. 신분증은 본당수첩관리자 을 통해 스캔이 가능하고, 정보는 본당수첩앱 사용자와 동일하게 관리된다.


* 본당수첩 앱은 수원교구 내 교적이 있는 성직자와 신자만 가능하다. 수도자의 경우는 교적이 있는 본당과 활동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앱에서 가입자 인증이 되지 않아 사용이 불가능하다. 수도자는 관할 본당에 문의하면 플라스틱 신분증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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